지금 고3올라갑니다 바야흐르 중학교 2학년시절 저희반 덕후친구가있었죠 자신이 덕후라는걸 숨기지않았고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않고 반에서 애니를 봤으며 자신은 금발의 로리가 좋다며 시노부를 외치던 한소년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야이 페도시키야 라며 그친구를 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덕후라는것은 지켜야하는 신념이 있는거라며 끝까지 시노부를 외치던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 타이가를 외치고있습니다 전 제가 입덕하리라곤 생각도하지 못했습니다 기껏해봐야 보는애니는 고무인간모험이야기나 구미호 요괴 이야기 또는 호로조지는 만화가 고작이였던저는 입덕을 하게되고 애니없이 살지못하는 처지가 되었습니ㄱ 하...정말 미안하다 친구야 넌 정말 훌룡한 친구였어 비록 다른고등학교를 갔지만 넌 어딘가에서 시노부를 외치고있겠지 만약 다음에 만나게되면 내가 시노부피규어하나 사줄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