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든, 우울한거든, 여튼 힘드신 분들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다르지 않은 것 같구요.
문득 든 생각인데, 친구 중에 어리버리하고 말이 정말 많은 친구가 있거든요.
근데 얘는 상황도 저보다 훨씬 안좋고, 저보다 더 우울하려면 우울할 수 있는 친구인데 본인은 전혀 그래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노인분들을 보면, 힘 없어 보이는 분들도 되게 많은데, 저희 할머니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말이 되게 많으시고,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말 잘 거시고 그러시는데
여튼, 말이 많은 사람중에 우울한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써보네요.
말이 많은데 우울하거나
우울한데 말이 많으신 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