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이 굉장히 잘 모르는 이야기인게, F-35 기술이전은 어차피 너나할거 없이 못 받는거 다 알고 있었어요.

애초에 이 4개기술 이전받은 나라가 없거든요.

100대 넘게 산일본도 못 받았고 심지어 공동개발 8개국 중에도 받은 나라가 없어요.

록히드가 의회 허가나면 이전해줄게 했지만, 그거 어차피 부결될거 다 알고 있었죠. 그래서 협약이 아니고 약정으로 하고, 그냥 혹시나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로 던져본거에요.

그거 안해줄거 알고 있었으면 기술이전해준다는 유파 사지 그랬냐!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쪽도 의회가 거부하면 기술 못 줘요.

거기다 유파는 4개국 공동개발이라 대다수 기술 가지고 있는 미국과 달리 기술이전 받으려면 4개국 의회 다 통과해야할수도 있어요.

그걸 알고 있기에 국방부도 유파의 핵심기술 제안에 코 파면서 "ㅇㅇ 그래 그거 참 대단하네." 이런식으로 나온거고요.

거기다 임의변경한 내용에 연구개발비 항목 임의제외한게 포함되면서(기술이전 안해줘도 배상 안하도록.) '아, 그러면 그렇지. 역시 줄 생각없구나. 그러면 당연히 F-35지.'

이렇게 되버린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