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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김정률회장 "아이템이 한국게임 망친다"
게시물ID : humordata_166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soft
추천 : 6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8/17 11:31:41
출처-다음 "한국게임만 아이템거래 집착, 외국선 안통해" 올해 매출액 750억원, 내년 1천500억원 목표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국내의 대표적 게임업체 중 하나인 그라비티 김 정률 회장이 아이템 위주의 한국 온라인게임 풍토가 게임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지적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김 회장은 17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내 온라인게임들이 아이템 거래 중심으 로 돌아가면서 게임산업이 크게 잘못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리니지'나 '뮤' 등 국내 게임들이 아이템 쟁취.거래를 중심으로 삼 고 있다"며 "게임들이 아이템 거래를 부추기다 보니 무료게임 등 국내밖에 없는 이 상한 게임유통 방식이 등장하고 결국 게임산업이 발전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아이템으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은 세계에서 오직 한국 밖에 없으며 외국 게이머들은 게임을 즐기지 아이템을 즐기지 않는다"며 "이러니 국 내의 아이템 위주 무료게임은 절대 수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자사 게임 '라그나로크'에 대해 "아이템 대신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게임 안에서 또 하나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라며 "미국. 유럽에서 리니지가 안 되고 라그나로크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아이템 거래, 중독성 위주의 '도박.마약' 대신 '게 임'을 만들라는 방향으로 정부가 게임시장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김 회장은 주장 했다. 김 회장은 올해 그라비티 실적을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예상하 고 내년에는 매출액 1천500억원에 영업이익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 하반기에 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라그나로크 해외진출 계획과 관련해 김 회장은 "러시아.덴마크.이스라엘.베트남. 아르헨티나.칠레 등과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0개국, 내년 말까지 40개 국 진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외전 PC게임을 올해 안에 내놓고 차기작인 '라그나로크2' 를 내년 안에 내놓는 한편 자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른 국내 개발사의 온라 인게임, 게임기용 게임 등을 세계에 배급하는 사업에도 힘쓰기로 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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