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협력사 요청으로 도쿄 빅사이트 전시회 지원 나가서 2일차때
급 흔들흔들~ "옴머옴머 뭐여 지진? 지진인감?"
하며 약간 서핑보드 타는 느낌(이라고 하지만 타본적 없음..)에
혼자 신기방기하고 있는데 협력사 직원 왈
"문상 다이죠부, 이쯔모노 코토다까라 고레구라이 난데모 아리마셍요"(씽긋)
하는거 보고.. 아.. 얘네는 정말 지진과 일상화 되어있구나..
뭔가 애잔.. 이런 느낌이였는데
그때가 진도 4정도 였음요. 근데 갸들도 진도 5정도 되면 긴장 하긴 하더만요..
얼마전에 전화로 서포트 해달라길래 통화하고 있는데
"엣! 아레? 에? 조또마떼 문상, 이마 지진 키마시따......"
하더만 지들끼리
"엣 고레 야바꾸네? 웅성웅성 아.. 도맛따.. 문상~ 모~다이죠부요"
이러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