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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62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아케
추천 : 13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11/15 20:58:00
이건 분쟁을 일으키려고 쓰는말이 아니라
수능 전에 여학생들 어떻게든 생리주기 미루려고 노력해요
피임약 먹어가면서 생리주기 틀어놔요
근데 그게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능 당일 생리주기가 다 틀어진거에요
거기다 학생들 12년동안 수능 하나만 보고 달려왔어요
12년동안 긴장하고 디데이 설정해놓고 긴장 안풀고 있다가
수능 끝나면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기대감 잔뜩 가지고있었는데 그게 일주일 미뤄졌대요
학생들도 알아요 지금 상황에선 미루는게 최선이라는걸
근데 그걸 머리로는 아는데 받아들이기가 힘든거에요
당장 몇시간이면 끝날 긴장감이 일주일 뒤로 미뤄진거에요
얼마나 지금 심란하겠어요
그러니 그것들이 밖으로 표출되고 욕하고 그럴수도 있는거죠
근데 그런걸로 미친학생이라구요?
심란한 마음 욕도 못해요??
학생들을 진짜 생각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니 도닥도닥 해주는게 옳은거에요
가서 공부나하라고 꼰대짓 할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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