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초유의 일이라... 다 큰 아재인 저도 당황스러운 일이네요.
수능 전날 만큼 많은 심적 준비가 필요한 날도 드물기에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혼란스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
아마 수험생 분들 중에는 뉴스를 보지 못하신 분들도 꽤 계실것 같아요! 저도 일하다 이제야 뉴스 좀 챙겨보고 있는데
경북, 특히 포항은 매우 심각하네요...
포항 수험생 분들은 만일 내일 수험을 치뤘으면 본인들의 노력 여부에 상관없이 많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일주일이니... 부디 남은 시간 차분하게 힘내시길 바래요!
(여담으로 미대 입시생들도 조금 더 걱정이긴 함... 수험생 분들 언제나 꽃길이 펼쳐지길 마음 속 깊이 기원합니다! 부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