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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6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갱이
추천 : 49
조회수 : 1538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22 09:52: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5/18 23:14:22
제 여자친구 땜에 그런데요...
머...밝히고 그런게 아니라....옷차림때문에요...
그동안 그냥 도서관에서 알고만 지내다가 본격적으로 사귄지 6달쯤됬죠...
처음 제 여친을 봤을때...왜..주위에 보면 남이 보든말든 옷차림 같은거 야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 있잖아요...딱 그랬거든요..
처음에는 그런 옷차림때문에 약간 거부감..아니 거부감이라기 보다 좀 다가가기 힘들다고 할까?
이런게 있었지만.. 성격도 털털하고 그리나쁜여자는 아닌거 같어.. 고백을 했습니다..
근데...솔직히 저도 남자인지라 신경을 안쓸려고 하지만 눈길이 가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처음에는 좋았습니다...여자친구의 옷차림에도 별로 말도 안하고....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왠지 싫더군요...
겨울에는 덜했지만 (가끔 영하의날씨에 미니를 입고와 어이가 없었던적도 있었죠..)
지금같이 날씨가 덥고 그러면 좀 심합니다..
도서관오는데도 어깨라인이 다 들여다 보이는 옷을입고 다니지 않나..
바지도 핫팬츠같은거나 공부하러오는데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오지않나..
잠잘때 입고자는 옷같은 야시시한 옷도 입고오질않나..
가끔이면 아무말 안하지만 거의 매일 그럽니다 -_-
어떻게 보면 염장질하는거 아니냐 하실지도 므르겠지만..
저도 처음에는 남자의 본능으랄까...왠지 야하게 입고다니니까 저도 좋았지만..
다른 남자들이 힐끗힐끗 쳐다보거나 옆좌석에 앉은 사람이 계속쳐다 볼때
진짜 짜증이 나더군요...저도 자꾸 신경이 일로가고
그래서 다름사람들이 쳐다본다고 이런옷좀 입고 다니지 말라고 하면.....그냥 자기가 좋아서 입는거라고
남신경쓰던 안쓰던 상관없다고 합니다.. -_-
우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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