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62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7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01 23:05:23
저 드디어 이혼결심이 섰어요...
결혼생활 2년반
아기 19개월..
남편 변한시기 1년 이상....
남편의 바람. 욕설. 폭력
아기 아빠없이 키우고 싶지 않아서 참았는데
오늘 터졌네요 ...
밥 안해놓고 집 개판이라고 물건 슬슬 던지기 시작하더니
때렸네요 ..것도 아기 보는 앞에서.....
거기다가 자긴 나가살겠다고 하길래
양육비 가져오라고 이혼해주겠다니까
또 때리네요 애들 다 보고있는데..
이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이런 아빠면 없는게 낫다고 생각이 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방에서 애들이랑 문 걸어잠구고 신고햇다고 알리자
문열라고 소리치더니 안열어주니 칼로 문따려하길래
다시 신고했고 경찰이 왔어요..
근데 경찰앞에선 제가 가해자란 식으로 이야길 하네요
제가 먼저 때렸다고..
남쳔한테 머리채 잡히고 맞고았을때 방어차원에서
팔을 꼬집었는데..ㅋㅋ 그게 제가 먼저 때린거랍니다...
경찰도 오늘은 내가 흥분을 많이 했으니
내일모레 조서 쓰자고 하고 남편 데리고 나가서 이야기하고
남편 보내고 다시 와서 남편 갔다고 하면서 절 달래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래서 잘 만나야된다 ..
근데 그 와중에 남편이 경찰한테 뭐라 짓걸엿는지
이혼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말만 그렇게 하고 본인 말론 사과하려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ㅋㅋ 사과요? 저 얘랑 결혼생활하면서
싸우고 사과 받아본거? 5손가락 안에 듭니다
심지어 3손가락 안에 들정도예요
자기 바람핀것도 그런적 없다고 저더러 봤냐고 그러는..
마지막까지 사람 또라이로 만들더라구요 ㅋㅋ
나한텐 지 입으로 말한 녹음 증거가 있는데요...
남편이 애들 돌 기념 팔찌 하나 반지 두개
팔아먹었는데.. 그것 또한 누구 소유냐를 따지는거 같더라구요..ㅋㅋ
당연히 아가들 껀데.. 결혼할때 녹여서 애들 반지해주고 싶었는데...
이혼 할거고 법적 처벌을 원한다니까 구건 또 판사가 판단할 일이고
이혼 기여도 도 판사가 결정할 일이라고 하고 말아버리시네요..
만일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으면 전 어쩌죠..
애들 양육권 친권 다 가져오고 싶어요..
저 잘 살수 있겠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