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다니던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치여서 고민끝에 퇴사하고 백수로 살다가....
현 직장에 다닌지 2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기존보다 연봉도 20프로 올랐고 안정적인 회사에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회사는 업무가 너무나 버겁다는 거에요.
기존 계셧던 직원이 나가면서 충원이 생긴거라, 퇴사 전에 2주 동안 인수인계를 받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저 혼자 모든일을 다 처리 해야만 합니다.
솔직히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일을 잘 할 자신이 없어서요....ㅠㅠ
겉으로 표현도 못하겠고... 이렇게 살면서 일떄문에 고민해본적이 없엇는데,,,,,
업무가 너무 버겁고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제가 신입이 아니고 경력직으로 들어와서 더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내일 출근하는게 너무 무섭네요.......
저 같은 분들 계셨는지요??
이직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었어요. 이직해서 새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는게 큰 부담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