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성실하게 자퇴후에 일도 꼬박꼬박하고 엄마아빠손은안벌리고 속안썩이려고.. 사실 자퇴한거자체가 속썩인거지만 탱자탱자 놀고싶지않아서 그런건 마음에 들지도않았고 그래서 죽자살자 알바 했더니 느껴지는건 역시 학벌의 한계,. 사회경험은 분명히 내 또래애들보다는 많지만. 장래에 비전이 점점보이지가않아서 일단 주변에 눈치도보이고. 하니까. 공부에 흥미는없지만 방송대경영학과에있긴하지만 사실상 졸업해도 비전은없고 그렇다고 전문대나인문대를 가자니. 학자금대출이걱정이고 그것도걱정이지만 공부를 어떻게할껀지...다시 공부하는 비용을 부모님이 대주실지
사실상 자퇴한번 방송대 자퇴한번 두번의 자퇴라는건 인생에서 큰 오점이아닐까.. 물론 중졸로 남은건아니지만..
정말 중요한건 내가 뭘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 뭘 원하는지도모르겠고...
이제벌써 나이는 18살인데. 뭘해야될지를 모르겠어 정말정말로.. 부모님한테 실망을 주기 싫고 친척들 눈에 엇나보이는것도싫어 이미 날 못미더워하는친척이있지만.
나도 내가 왜 이렇게 남들눈에 나를 맞추는지모르겠어.
근데 그게 사실이잖아..
내글보면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지?... 나도 내 심정을 정말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