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증이 심해서 대학수업도 좀 빠지고 그랬는데요.. 8월부터 9월초까지 영화랑 영드를 많이 봤어요 특히 미란다라는 영국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그거 보고 너무 웃겨서 미친듯이 웃고 그랬어요 그런 영향이었는지.. 학교 가서도 예전처럼 기분이 꺼지지 않고 전보다 밝게 있었어요 근데 이제 바빠서 9월 초 이후부터는 영드 볼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기분이 쳐지고.. 오늘도 학교 빠졌어요.. 우울증약은 먹고 있거든요 진짜 많이 웃게 돼서 좋아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