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유뿐만 아니라 대부분 한국 사이트가 그런 경향이지만...  한번 의견 듣고 싶네요.
우선 왜 이토록 일본을 싫어해야 할까요? 거의 무조건반사라고 불릴 정도의 혐오 반응은 지금 생각해보니 놀랍네요. 애국심이 이유일까요?
반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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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대지진때 지원한거에 대한 반응이 실망스러웠다? 
https://www.google.co.jp/amp/mnews.joins.com/amparticle/5191781
일본대사 무토와 같은 사람은 즉각 고맙다고 전하고, 실제로도 많은 일반적인 사람은 지원을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인터넷이라 자극적인 자료들만 보겠다는 것인가? 자극적인 반대반응들만 보고 반응하는 것은 아닌가? 그런걸로 당신이 일본을 싫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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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3834.html#cb
세월호 당시 일본 정부에서 지원을 온다고 했지만 이를 거절한 것은 생각해봄직 하지 않은가? 이 때도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별의 별 이유로 일본을 깠는데, 일본에서 이 반응들로 우리를 혐오한다면 그것도 정당하다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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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지른 과오?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사죄? 우리 기준에서 사죄한 적은 없으니 계속 사죄를 기다릴 것인가?  일본의 2세, 3세들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것인가? 연좌제라도 적용할 것인가? (물론 일본 현재 역사교육에 대한 비판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 사죄를 받는 대상은 누구인가? 당신인가? 당신은 왜 그 사죄가 필요한가?
역사 왜곡 ? 이건 당연히 지적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혐오감과 연관지어야 하는가? 정상적으로, 편견없이 대화하는건 불가능한가?
애국심이라는 이름하에 한 국가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 표시는 정당화될수 있다고 보는가? 애초에 당신은 왜 그런 혐오감을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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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감정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인터넷에 짤들을 보고 슬퍼하고 분노하는 거짓 감정들로 만들어진것인가? 당신의 감정은 값싼 복제품에 불과한가? 자신의 분노를 그렇게 쉽게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