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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6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플2년차
추천 : 119
조회수 : 371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24 03:41: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5/23 20:12:45
그녀가 자신의 요리실력으로 맛있는거 만들어 주겠다면서
혼자사는 제 자취방에 놀러왔습니다.(늦은 저녁시간에...기대만빵)
요리를 하는동안 씻으라고해서 샤워를 한후 커다란 목욕수건을 허리에
감은채 요리를 하는 그녀의 뒤에 서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돌아보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자기야~ 랩 좀 해죠"
"헤이 요~ 맨 북치기 박치기 컴온~ "
"아주 혼자서 환장을 하네.랩 씌어서 렌지에 돌리라고~(치킨이 담긴 그릇을 내밀며)"
그녀가 저에게 마구 마구 화를 냈습니다.
정말 여자들의 마음은 알수가 없습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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