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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만제로" 치킨 무에서 발암물질 발견/////////
게시물ID : humordata_795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투심백배
추천 : 3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6 15:53:31
치킨의 단짝 메뉴인 '절임무'의 일부가 폐기처분 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TV '불만제로'에서는 치킨무의 제조 과정 및 첨가된 식품첨가물의 정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개봉하지도 않은 팩에서 일회용 반창고가 나왔다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썩은 무가 섞여 있었다'는 제보를 접한 불만제로는 의심스러운 제조사를 비롯해 10개 브랜드의 총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물질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썩은 무를 사용하는 사실을 확인됐다. 가공공장에서 본 무의 상태는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 겨울에 냉해로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무가 많았다. 전문가 확인 결과 이 무들은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매우 질이 낮은 무라고 했다.

사용량이 엄격하게 제한된 사카린나트륨을 사용하는 사실도 드러났다. '사카린'은 설탕의 35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식품첨가물로서 동물 실험 결과 발암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신장결석을 일으킨다는 유해성이 보고된 바 있다.

1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카린 검출 실험을 한 결과 기준치(1.0g/kg)는 넘지 않았지만 10개 제품 모두에서 사카린이 검출됐다. 또 사카린 표기가 없는 4개의 제품에서도 사카린이 나왔고 그 중 하나에는 '합성감미료 무첨가'라는 문구까지 있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걸 만든 사람들은 치킨 먹을 때 절임무 안 먹겠지?" "제발 먹는 걸로 장난치지말자" "이제 치킨을 무 없이 무슨 맛으로 먹나" "방송을 본 이상 치킨무 못 먹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치킨무의 사카린 함량은 얼마나 될까? 제작진은 10개 브랜드의 치킨무를 대상으로 사카린 검출 실험을 의뢰했다. 그 결과, 사카린의 기준치(1.0g/kg)는 넘지 않았지만 10개 제품 모두에서 사카린이 검출됐다. 

게다가 사카린 표기가 없는 4개의 제품에도 사카린 검출! 그 중 한 제품에는 합성감미료 ‘무첨가’라는 문구까지 있었다. 

이처럼 소비자의 기대를 배신하는 식품첨가물 범벅인 치킨무 맛의 비밀을 폭로한 <불만제로>가 방영된 직후 온라인 상에는 충격을 금치 못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MBC TV '불만제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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