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3 우리가 만났을 때 나이지 지금은 좀 더 나이가 많아졌네 올해 초 너무 어이 없이 니가 말했지 그렇게 멀어졌고 나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렇게 암 진단을 받았어 원인은 최근에 받은 스트레스 근데 니가 한 말 내 탓이라고 하지마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난 치료를 받을 생각이었다 지금은 전혀 그럴 생각없고 아르바이트 해서 돈을 모았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갔던 일본에 다시 간다 거기서 다 끝낼거다 아직도 오유하고 있으면 이 글 보기를 바란다 나는 미술했다 그리고 광고회사 취업했다 졸업하고 니가 가지말래서 내가 한번도 생각한 적 없던 영업직했다 그때도 힘들었다 넌 이거 하고 살면 괜찮냐고 물었다 안괞찮다 죽을 것 같았다 너라서 버텼다 근데 넌 내 덕분에 웹디자인 회사 다닌다 넌 나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딴 남자 만나려고 니 할머니 아프고 집이 어쩌고 핑계댄다 니가 인간이냐 내가 호구였다 니가 월급 못 받았을 때 내 월급 300 니한테 다 꼴아 박았다 근데 사귀는 동안 비슷하게 썼다? 그래놓고 너를 응원해달라?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 내 인상 다 망쳐놓고? 니가 사람 망쳐놓았다 나는 이제 일본간다 쓰레기 같은 년 평생 뒤지도록 아프고 고생했으면 좋겠다 이 세상을 떠나도 넌 저주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