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자랑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ㅎ
점수가 나왔었는데도 불안해하더니.. (합격하겠지? 라고 계속 물어보더군요 ㅋ)
어제 커트라인 점수 나왔을 때부터 좋아하더니 오늘 합격문자 받았네요.
사실 회사는 2년전에 그만두면서 공무원하겠다고 하길래 하라고 했었는데,
나 몰래 1년동안 공부 안하고 탱자탱자 놀았더라고요 =ㅁ=
짜식이.. 그래도 사실대로 고백하고 올해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니
6개월 정도 진짜 공부만 미친듯이 하더니 붙었네요.
커트라인보다 좀 높게 나와서 면접에 큰 사고만 없으면 합격할 것 같아요.
와이프 공부하느라 양가부모님이고 형제들이 모두 조마조마 했었었는데,
잘돼서 다행입니다. ㅎ
면접까지 잘 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