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비오는데 왜 밖에서 브리핑을 하나 의아했는데 원래 실내였던 것이 기자들 요구로 변경된 거라네요. 그리고 나선 잘 알려진 그대로 입니다. 뒤로 가라, 앉아라, 더 앉아라, 기마자세 하다가 지친 직원이 결국 무릎 꿇자 사진 세례 ㅋ
우산 씌우는 환경을 강요하고 거기에 더해서 지들 좋자고 법무부 직원에게 이래라 저래라 신체적으로 매우 불편한 자세까지 요구한 건 기자들이죠. 법무부 차관이 시켰나요? 여기서 황제의전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
사진처럼 비옷에 달린 모자 하나 지 대가리에 못 올려서 뒷사람이 씌워줘야만 한다던가 아니면 아예 의원님 우산 들 일 없을 정도로 터널 정도는 만들어줘야 황제의전이죠. 이건 뭐 기레기들 요구조건 들어줬더니 어느덧 황제의전이 돼버렸네 ㅎㅎ
마지막 사진은 2001년 블레어 내각의 부총리였던 존 프레스콧이 선거 유세 중에 얼굴에 계란 맞고 열받아서 계란 던진 일반시민에게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먹이는 장면인데 비유가 좀 딱 맞진 않지만 일상화된 취재현장에서의 기레기들 갑질을 법무부 차관이 컷트 시켰다면 멋지긴 했겠죠 ㅋ
기레기 ㅅㄲ야 화보 찍냐? 직원이 프레임에 들어가는 게 뭐가 문젠데 ㅂㅅ들이 ... 이런 식으로 일갈하면서 말이죠 ㅋ 진짜 수준 이하로 징글징글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