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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사태, 식민사관 폐해 생각하는 계기 돼”
게시물ID : history_16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래된유머
추천 : 10/17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26 17:33:43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43871.html


최근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해 공동의장을 맡은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신교동 우당기념관에 있는 이회영 선생 흉상 앞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자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 실세들의 잘못된 역사관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email protected]

[짬]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이종찬 공동의장

“이른바 ‘문창극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식민사관이 무엇이고, 어디가 잘못됐으며, 그 폐해가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것이 바로 문씨의 역사적 역할이었나 보다.”

24일 오전, 경복궁이 가까운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신교동)의 ‘우당 기념관’에 들어서자 마자 이종찬(78) 관장은 그 이야기부터 꺼냈다. 때마침 그가 막 총리 후보직을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제 식민사관은 우선 역사적 사실 인식 자체에 오류가 많다. 저들은 한4군이 한반도 북부, 평양·대동강 일대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한4군은 요동에 있었다. 일제는 그와 함께 한반도 남부에는 이른바 ‘임나 일본부’가 있었다며 그것을 고대 일본의 한반도 남부 지배의 근거로 들이댔다. 말하자면 한반도는 북부는 중국이, 남부는 일본이 지배한 정체되고 타율적인 역사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조선사람은 그런 역사에 걸맞은 게으르고 더럽고 노예적인 민족성을 타고 났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자신들의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할 수 있을 테니까. 문창극씨가 한 얘기가 바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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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가는시간 측정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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