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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귀신이야기~예요~
게시물ID : humorbest_166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vilStory
추천 : 30
조회수 : 2518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25 11:41: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5/25 01:02:30
잠도 안오고~ 비도오고~ 꿀꿀해서~ 그냥 올려요 ㅎ

오유에 글올리는건 오늘이 처음이라. . 잘 못쓰고 재미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ㅁ-/



후아. .a 그때 생각하니까 또 섬뜩하내요. .ㅎ

대략. .

처음 '귀신' 이란걸 경험[?] 해봤을때가..

아마 중학교 2학년 8월~9월. .즈음이었던것 같아요. .

그땐 뭐. . 귀신이 있내 없내 하는거. .관심도 안가져보고. . 그런 글이나 사진같은건 100% '구라' 라고 

생각했었드랬죠. .

쨌든. .그땐. .제가 살짝 열이 있었던것같아요a 머리 어질어질하고. .아프고. .

그래서 감기약 하나 먹고. . 누워 있었습니다. .너무 어질어질. .해서. .ㅎ

이글 읽는분들 TV에서 한번쯤 뭐. .남량특집으로. .

"내가 아직도 네 엄마로 보이니?" 이런 대사 할때 효과주는. . 음성변조한. . 막. .기계음같은. .

그런 목소리 들어보셨죠?

딱 그 소리로 제 귀 바로 옆에서 "찾았다~. . ." 라고 하는겁니다. .;

뭐 약기운 확 깨고. . 뭐. .그날은 잠 다 잔거죠. .아주 죽어났습니다. .a

흠. .두번째로 겪었던것도 중2때였드랬죠. .

뭐. .그때는 헛소리 들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ㅎ

그런데 이번에는 약도 안먹고. .정신도 멀쩡하게 게임을 즐기던 도중 또 겪어버렸드랬죠 ㅎ

저희집에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는데. .ㅎ 강아지가 괜히 제 옆을 보고 짖는거예요 아무것도 없는데. .ㅎ

강아지 이름이 '별이' 거든요? 그래서 별이가 하도 짖길래.. ㅎ

"별아 이리와 왜그래. ."

하고 별이를 안아주니까 안짖고 가만히 있었어요. .ㅎ

그리고 한 십분쯤 지났나. . 위에서 들었던것처럼 기계음으로. .바로 귀 옆에서. .

"아. .여기다. ."

라고 하는겁니다. .ㅎㅎ

뭐. .그땐 제정신이 아니었죠

도저히 컴퓨터도 못하겠고. . TV도 못보겠고. .너무 무서운거예요 ㅎㅎ

그땐 7시. .쯤이었는데. .ㅎ 그냥 별이 안고 이불속에서 덜덜 떨다가 잠이 들었드랬죠. .

딱. .두번째 일을 겪고 나니까. .세상에 귀신이란게 있었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아. .3번째로 겪은건. .

가위눌림. .인데 말입니다. . 사실 이때가 제일 무섭고 기억에 남아요. ㅎ

이때. .는 고등학교 1학년. .11월쯤?. .음. .그즈음에 겪었던것같내요. .a

시간은 다 기억하고있는데 날짜는 잘 기억이 안나내요. .ㅎ

정확히 3시 30분에 제가 일어났습니다.

일어났는데 뭐랄까. .

확실히 난 일어나 있고. .눈앞에 뭐가 있는지 훤히 다 보였습니다.

하지만 난 눈을 감고있었어요. .a

그당시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참 신기하내요 ㅎ

어쨌든. . 일어나서. .주위를 한번 쭉 둘러보고. .일어설까 말까. .하는데. .

손가락 하나 까딱 하고싶지 않더군요. .ㅎ

그래서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 

그러고 한 5분을 있으니까. .

집 밖에서 뚜벅. .뚜벅.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 .ㅎ

저희집이 빌라인데. .집을 잘못지었는지 밖에서 나는 소리는 집안까지 다 들려요. .ㅎ

어쨌든. .계속 뚜벅뚜벅 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저희집 문이 끼이익 하고 열리더니 그냥 검은색 물체

가 저희집을 쓱 둘러보더라구요. .ㅎ 그냥 그림자 같았어요. ㅎ

얼굴. .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 천천히 좌우로 계속해서 움직였어요 ㅎ

그림자가 우리집을 보고 있을땐. .정말 머리속으로 오만 잡생각이 다들었습니다. ㅎ 방에는 누나가 있는

데. . 아빠는 술에 많이 취해서 일어나지도 못할텐데. .내가 저놈을 잡아야 되는데. . 근데 도저히 움직여

지지가 않아요. . 아. .진짜. .사람 미치는거 한순간이예요. .ㅎ 그자식[?]이 우리집 안으로 딱 발을 들

여 놓는걸 보니까. . 와. .ㅎ 심장은 쿵쾅쿵쾅거리고. .그냥 저자식[?]을 죽여버리겠다는 생각만 들었드랬

죠. .근데 그 그림자가 제 옆에서 자고있던 별이를 보더니 흠칫 하고는 그냥 나가버리는 거예요. .ㅎ

아. .그 그림자가 나가고. .또 뚜벅뚜벅 소리가 들리고. .

뚜벅. .뚜벅. .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되니까. .그때서야 몸이 움직여 지는거예요. ㅎ

몸이 움직여지자마자 밖으로 달려가서 그 그림자를 찾았습니다 ㅎ

뭐. .동네 한바퀴 싹 돌아도 못찾겠더라구요. .ㅎ

집에 돌아오니까 딱 4시가 되있었어요. .

뭐. .그날도 역시 잠은 다잤죠. .ㅎ 7시 30분까지 멍하게 있다가 씻고 학교로 갔었드랬죠~

4번째로 겪은건 고2 올라와서. . 음. .저번달 23일? 그때쯤이었내요'ㅅ'

오유에서 귀신얘기 한창 유행할때. .

귀신얘기 찾아다니면서 보고 있는데. .

이번엔 베란다쪽에서 그냥 여자들 목소리로

"푸히히힛 #!#@$$@$%%$!@#%%!^$#%^"

라고 하더라구요. .'ㅅ'. . 재대로 들은건 푸히히힛 이고 뒤에 '#!#@$$@$%%$!@#%%!^$#%^'는 아직까지 도저

히 해석이 안되내요. .-ㅁ- . .

뭐. .그때는. .이미 귀신이란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

마침 내가 보는 글에도 '귀신은 대부분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산다.' 라는. .그런 글을 보고 있어

서. .'ㅅ' 마음 편하게 잠을 잘수가 있었드랬죠. .'ㅅ'. .



푸하. . 영. . 이런식으로 글써본적이 없어서. .ㅜ

재미 없게 글을 쓴것같아요. .ㅜㅜ

뭐. .그래도 앞으로는 많이 나아지겠죠'ㅅ'

짤방은 귀여운 아이로. .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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