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욕같은거 잘안쓰는 여자에요. 근데 지금 씨;발 존나 짜증나 라는 말이 절로나와요. 29에 백수인남자친구 맨날먹여살리고 입혀살리고 머리해주고 한우먹고싶다하면 1인분 52000원에 택스붙는 식당가서 한우사주고 자고싶다하면 같이 자주고 그랬더니 날 병신으로 아는걸까요? 이젠 대놓고 "내 운동화 낡아서 헤질라그래ㅋㅋ사줘" 이딴소리나 하고..... 제가 엊그제부터 너무너무 아펐거든요? 감기때문에 근데 어제 삼계탕이 넘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오늘 와서 같이 먹어주기로했으면서 (제가사는거니까요) 갑자기 또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못오시겠대요 그러면서 겜하고 있네요아 진짜............... 내가 너무 잘해줘서 그냥 막 구는건가요?>? 헤어지지 못하는 저도 병신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