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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게시물ID : freeboard_1664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3
조회수 : 1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1/19 23:01:16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
출처 첫 눈
-김용택-

오늘 눈왔다고 자게에서 본거 같아요! 어제인가

지금 읽고 있는 시집 첫페이지에 딱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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