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이게 뭔지 알거임 예비군오뽜, 고생하시는 현역동생들
내 오라버니 되시는분이 올해 예비군 2년차임 허허......
이게 그리 성능이 좋다고 그렇게 좋다고 그러던데 난 이게 좋은지 후진건지 잘 모르겠음; 여자니깐 헤헤
이게 날도 그렇게좋고 알아서 이게 접혀져야될때 잘 접혀지니 그렇게 효자상품이라고 그러던데
일딴 추억팔이좀 하시고요
울오빠 전역할때 이걸 가지고 왔나봄
난 이게 군대에서 나오는 보급인줄은 전~~~~~~~~~~혀 몰랐음
그냥 지가 돈주고 산줄알았음 헤헤
익히들어 이게 비싸다고는 하는데 밖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뿐이 못들었음
아 면도기도 클라스가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된거임
근데 나도 여자로써
아부지가 체모가 심히 많아서
........아 하필 그걸 물려받은거임 아 정말 이마ㅓㄹㄴ이ㅏㅓ린ㅇㄹ니인이니이인러 ㄴ이ㅏㄹ 일 ㅓ같은 상황이 아닐 수 없었음
그 팔과 허리 사이에 난 그 검은 머리카락같이 생긴 나의 여름을 방해하는 그 그그그그그그 마치 뭐랄까
미역같이 너무많이 나서 나님은 항상 여름이 다가오면 골칫덩이임 안그래도 몸매도 저질인데 저거까지 있으면 참
그게 호로롤로로로롤ㄹ 스러울수가 없음진심 아;;;;;;;;;;;;;;아!!!!!!!!!!!!!
그래서 항상 나시는 입을 수가 없었음...큽.........
그래도 반팔 입을때 혹여나 삐쳐나와서 버스탈때 위에 손잡이 잡을때 아님 손을 들 일이 있을 때
나의 그 거무팅팅한 것을 아부지가 물려주셨으니 나름 내 몸에 붙어있으니 소중하게 여겨야될걸 남들은 그걸 곱디고운 시선으로 봐줄 순 없으니
숨겨야되므로 아름답지만서도 그걸 가리던가 해야될 것 같았음
이 미역같고 파래같은 겨드랑이의 그 아름다움을 숨김과 동시에 하나 더 숨겨야될게 있었음 이건 죽을때까지 숨겨야될 인중에 있는 나의.....아....
여자도 입에 솜털같이 수염이란게 나..............................아아아아아아아악 어쨋든 이것도 숨겨야했음
난 공대녀니까 으앙 여자로썬 정말 최악의 그런 엄청난 체모를 갖고다니는 여인네임........아.....
이 아름다운것 들을 숨겨야되는데
분명 편의점이나 화장품가게에 가면 여성용면도기라는게 있지만
나님은 이것마저 사러 가는것 자체가 너무나도 심히 으아아앙스럽고 아이러니한 부끄러움이 있었기에
^^그리고 개당 3천원이 넘으므로 비싸다고 사치라고 생각해서 만능 눈썹칼로 모든걸 해치워버렸었음
근데 어느날 급히 면도를 해야할 일이 있었음............
세수하고 안경을 안껴도 거울을 봤는데 이닦다가 아 인중에있는걸 발견한거임
그리고 이날은 성별은 남자인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로했음.......
또한 이상황이 작년 5-6월인거로 기억하는데 반팔입고 다닐때라 겨드...아....아니........그....아름다운 미역같지만 파래같은 그 것도 처치해야했음
그 전날 비키....로시작하는 제모크림을 사용한다는걸 잊은거임 아.......
근데 마침 나의 만능 가제트님을 능가하는 눈썹칼님이 잘 안듣..는...거임.............
아 정말 내 ......아....뭐랄꺼 ㅏㅣㅁㄴ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악 아무리내가 남자사람인 친구들이랑 친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마저 실수로 보여주는건 더러운 여자헐크 내 동기로 찍히다가 아웃사이더가 될까봐 3초간 경악에 빠져있다 저 면도기를 세면대에서 발견했음..
오빠의 면도기
각도도 탁월한 그......그...그것..........!!!!!!!!!!!!!!!
밀었는데 왜 좋다좋다하고 저걸 가지고 전역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음....
눈썹칼도 각도조절 잘못하면 베이는상황에 저건 거의 베일일이 없ㅋㅋㅋㅋㅋㅋ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군인들이 저걸 사랑하는지 애용하는지 왜 찾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았음..
열~심히 면도했음 걱정 안해도될정도로!!!
소매는 긴거입고 나갓엇음 근데
.....ㅎ..집에와서가 문제임
오빠가 곱게 화장실에서 저 면도기를 갖고 오면서 나보고
노발대발노발대발 하기 시작했...음...맞음 나 거기에 열심히 닦는다고 닦았는데
..지 것이 아닌게 거기 묻어잇으니 야이 더러운X아!!!!!!!!!!!!!!!!!!!!!!!!!!!!! 라며 아...노발대발노발대발
..........
아 이번 여름엔..만원주고 피부과가서 해야지...에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 쓰니까 재미없네
+ 밀게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눈치도없이 이런거 왜적냐는둥..하는 언니오빠동생들 있을텐데.......
...난 소심한 여자니까 이얘기 한마디만 할게여
어른들이 항상 하는 말 있죠, 전쟁 쉽게 안난다고. 그리고 항상 말씀하시는것들 있잖아요 우리나라 전투력이 훨씬 더 좋다는거 전 항상 나라위해서 고생하시는 예비군&현역님들 믿습니다 강한친구 대한육군이란말 괜히있는거 아니니께
별일 없을겁니다 그래야합니다 그거아니면 저새낀 돈거얌.....돼지정은새X......큽.....
아 마무리 어떻게하지? 오늘도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