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나가는 대출이자때문에 숨이 막히네요..

그래도 미래를 생각해본답시고 늦은나이에 대학교 복학하면서

주말에만 일하고있는데

일년가까이 매달 돈생각만들면서 숨이막히네요..

친한친구 몇 명 돈 너무 급하데서 빌려줬다가 떼이고, 사라지고

나는 그거 값으려고 별짓다하면서 사는데 그 놈들은 잘 살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런 고생 누구하길 바라지는 않지만

잘산다면 그거대로 베알이 꼬이겠네요


예전에 병원비때문에, 어릴때 사람잘못만나서 어린마음에 대출받았던게, 대출사기당했던게

계속 괴롭히다가 회사다니면서 조금 살만한가 싶다가

소득이 엄청 줄어드니 매달 숨이 막히네요.


병원비는 계속나가고 하..ㅋㅋㅋ


신용카드 기한맞춰서 선입금했다가 다시 현금서비스받고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하고

다른데 써야될돈 급한대로 갖다쓰고

게다가 저번달에는 주말알바 퇴근하면서 수수료천원 줄이려고 다른은행으로 가다가 중국인강도짓 당해서 더 꼬이고

주택가라 cctv봤는데 무슨 cctv는 형체만보이고 하...
 
맘편하게 밖에서 치킨사먹은지도 오래됐네요

하.......... 


 점점 꼬이면서 메말라가니

돈을 더 빌려야 될 상황까지와서 이곳저곳 알아보는데

대학생이고 기대출많아서 다 힘드네요하하흐하하하하

주말알바열심히 해봐야 돈 벌리지도 않고 대출이자로 나가는거

그래도 마이너스가 줄어든다고 참고참았는데

이젠 연체자도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사는게 참 뭐 같아요 그쵸..

학교에서 아이들 공부하는거보고 부러웠는데

학생이다시되니 더 부럽네요

공부에 다른신경안쓰고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라도되서
물론 다른 고민이나 사정이야 각자 다들 있겠지만
지금 심정에선 그렇게만 보이네요 히.팔라ㅡㅇㄴ 

공부 집중도안되고 해봐야 의미없는 고민에 머리만 터져가네요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없네요


생동성알바라도 가고싶은데 

병원땜에 이미 결석이 너무 많아서 학점 더 f받았다간

학자금 대출만 더 늘어나게될거같아 방학때나 가야겠고

미쳐버리겠네요...병원도 그만가야될거같아서

다음에 가서 그만와야될것같다고 이것저것 물어봐두고오려고요...흐흫.허우난


읽어주신분 있으면 참 고맙겠네요...

혹시라도 돈준다고 하지마세요
돈 구걸글 오유도 웃대도 종종 왔다가 사기꾼나왔던거

봤습니다. 뭐 사기를 쳐논건 없지만 그런 시선이나 오해받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준다하면 거절할 수 있을지도 자신없으니 하지말아주세요. 그렇게 뭐 구구절절하거나 슬프거나 그렇게 잘 써논글도 아니잖아요 그냥 미치겠다고요...하하하하하하핳

그리고 사기꾼 이런 오해 받고 더 스트레스받으면 위험할거같거든요..흐흫.하릉

하...............욕이라도 시원하하게하고싶은데

해도 안시원할거같네요 그런다고 뭐가 되는것도아니고 

다들 평안한 하루들 되십니까

그 평안함 놓치지않고 좋은하루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