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밭에 가는길에 몇달전에 고물상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고물상에서 대형견을 풀어놓고 기르고 있습니다.
오늘 저도 첨으로 밭으로 가봤는데.. 한마리는 개장안에서 미친듯이 짖어대고..
있길레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데.. 비슷한놈 한마리가 튀어나와서... 물듯이 막 짖어대는데
엄청 쫄면서 지나갔습니다.
부모님께 아니 무슨 대형견을 풀어놓고 기른데... 사람 물면 어쩔려고 했더니..
아버지 께서 몇달전에 지나가다가 개한테 물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가만히 있어야 하니깐.. 개주인에게 말했더니.. 5만원 주면서 치료비하라고 줫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돈 안받으면서 신경좀 써달라고 말하고 그냥 끝냈다고 합니다.
아마도 물었던개는 개장(우리)에 있고.. 나머지 한마리는 풀어놓고 기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몇달전일이라서 개한테 물리는것을 따지기도 그렇긴 한데
언제또 위협이 될지 모르는 상항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