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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는 것이 고민되네요
게시물ID : car_16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룡이
추천 : 1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0/10 00:55:37

제차는 2004년형 뉴이에프소나타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모델은  이 해에 단종되고 NF쏘나타가 출시되었는데요

차를 구매할때  직장 문제로 장거리 뛰어야 할 문제가 생겨서 조금 찝찝한 마음이었지만

NF쏘나타가 출시되기 전인 2003년 12월 말 급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애 첫 신차를 구매한 저는 지긋지긋한 중고차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금전적 시간적 허비와  타인들의 홀대(특히 호텔 도어맨)에서 벗어나

잠시 룰루랄라하면서 다녔더랬는데....

몇달 지나지 않아 NF가 나오니  금방 박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런 기분 예상이야 했지만 주변에서는  니 차 지금 팔면  X값이라느니 이런 말 들으니 별로 기분은 좋지 않더라고요

엔진오일 갈려고  카센터에 갔더니 본네트 열어 본 그 곳 사장님이 "어? 새 차네?이러질 않나 -_-

YF쏘나타 출시되고 나서는 차 관리를 포기하다 싶이 했습니다

어느 봄날 심한 황사에 먼지 범벅이 된 차를  닦고 있으니 옆 회사 사람이 그런다고 새차가 되냐고(?)하데요

물론 차라는 것이 집에다가 쟁겨 두는 골동품도 아니고 굴릴라고 사는 것이지만 단종 직전의 차를 사게되면

어쩐지 투자된 돈의 가치를 다 못뽑아 쓴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비싼 새옷 사입은 첫날 소나기 맞고 고추장 흘린 기분이랄까요

지금 그랜저 HG2.4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 내년에 다른 모델이  또 출시된다는데요 

HG가 잘빠진것은 사실이지만

2003년도의 뉴이에프 쏘나타도  당시에는 잘빠졌다고 느꼈었거든요 -_-

올해 사야할지

아니면 내년을 기다려야할지 고민되네요

담에 차살땐 꼭 새로 출시된 모델을 사겠 다짐했는데

여러 사정상 또 차를 바꿔야 할 이유들도 생겨나고 중고차가격보장 프로그램도 10월말로 종료한다니

고민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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