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릎팍 도사에 나오셨던 안철수씨가 활자 중독증이라고 했습니다. (활자 중독증:뭐든 닥치고 읽어야하는..안 읽으면 초조,허전,불안한 증세를 보입니다ㅎ) 저는.. '활자'는 아니고ㅋ 카운트(?) 중독증쯤 되겠습니다ㅋㅋ 뭐든 많이 있으면 세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몇 걸음일까.. 몇킬로미터 떨어져있을까... 수업시간에 사람이 몇명 앉아있지..등등 몇걸 다 세어봅니다. 그리고 시계가 없을땐 지금 몇신지 알아 맞춰 보는거라든가.... 대강이라도 맞추면 혼자 좋아하고 통쾌해하고... 저 좀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_- TV나 영화보면서도 가만히 안있습니다. 머리속으로 세고 있습니다ㅋ 이 광고를 보면서도 미니를 세었는데, 어렵더라구요. 눈 핑핑 돌렸는데.. 어렵더군요ㅋㅋ 총 몇댄지 맞춰보시겠습니까?
TV에서 볼때마다 세어봤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정확한 수를 모르겠던데ㅋ 오늘 분석 들어가네요~ㅎㅎ -_- 뒤에 잡다하게 신발인지 똥인지 구별안가는 것들을 빼고 세었더니 140켤레 되겠더군요. ㅋㅋ 200개 정도 생각햇는데, 턱없이 빗나갔네요 ㅋㅋㅋㅋ 다음 광고는 은근히 승부욕 자극하더라구요 . 끝부분이 너무 빨리 바꿔서 진짜 세기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