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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6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1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6/14 17:39:03
난 내가 정말 남자다운줄 알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소개팅을 했어요 나보다 2살 어린 여자애였는데
귀염상에 되게 말괄량이 스타일인데 부끄럼도 좀 잘 타요
소개팅하고 애프터로 만나고 삼프터까지 갔어요
조만간 고백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 애 집 근처 놀이터였거든요
이제 들여보내주려 했는데
갑자기 내 양 팔뚝을 양손으로 잡더니
"XXX씨(제 이름입니다) 나 오빠가 좋아요. 나랑 만나는거 어때요"
라면서 진짜 그 3번 만남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단호한 표정으로 하는데
와 정말 설레고 막 그랬어요
제가 여자친구 한번도 사겨본 적이 없거든요..
결론은 OK했는데 아 정말 아직도 설레네요
하하하 좋은 키스데이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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