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려고 나도 너에게 화 안내려고 한다 안된다 대화를 하려고 너의 생각을 들으려고 한다 힘들다 함께하려고 내감정을 억눌려 본다 벅찬다 뭐라고 내가 뭐라고 날 낮춰본다 작아진다 그래 나도 별거 아닌 사람이다 인정해본다 눈물난다 이것만 받아달라고 내 눈물만 받아달라고 했다 비굴하다 사랑이라고 내가한 사랑의 모습 이라고 한다 비루하다
난 너에게 나를 봐달라고 목놓아 소리치지만 넌 나보다 많은것이 무겁고 많은것이 가볍다
그래서 난 떠나고 싶다 자유롭게 웃어도 되었던 그시절의 여행 귀향 혼술혼밥 혼영 을 할 것이다 그래라 넌 그래라 난 괜찮으다 마흔에는 널 떠날 준비를 난 이제 할 용기가 난다 난 하나 하나 할것이다 잡고싶다면 넌 지금이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