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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에서 덮고 가자 하면 손준성 유임 관련 수박 공개할 것'
게시물ID : humorbest_1665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M페미코리아
추천 : 45
조회수 : 2942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1/09/08 20:12:02
원본글 작성시간 : 2021/09/08 11:41:57

▷ 최경영 : 논리적인데요. 이건 논리적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유임됐잖아요. 이 손준성 검사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그런데 그때 거부하셨다면서요. 유임시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윤 전 총장이 왜 수족을 자르냐고 반발했고 그래서 유임됐다고 하는데 그게 다른 쪽에서 어떤 뭔가가 들어갔나.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 추미애 : 제가 그것을.

▷ 최경영 : 당시 인사.

▶ 추미애 : 원래 인사 전에는 조직을 개혁하는 거죠. 그런데 일찌감치 대검에 대해서는 검찰개혁위원회에서도 조직 혁신을 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고 그리고 제가 대검 기능을 축소하고 특히 수사를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수사 정보 취합은 남용되거나 그것이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그런 지적이 많이 돼서 이걸 없애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걸 어떻게, 어떻게 살려냅니다. 그러니까 제가 1 정책관, 2 담당관 체제. 3인이 운영하는 체제를 1 담당관제로 줄였어요, 타협안을 갖고 왔길래 저도 별수 없어서 받아들여서. 그럼 당연히 직제 개편이 됐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가야겠죠. 강등이 된 자리니까, 차장검사 자리가 부장검사 자리로 낮아졌으니까.

▷ 최경영 : 부장검사.

▶ 추미애 : 그러면 손준성은 예전에 나가서. 대검에 한 번 있으면 누구나 또 인사 루트가.

▷ 최경영 : 그렇죠.

▶ 추미애 : 일선 지휘관으로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인사를 내보내는 인사를 만들었는데 결정 전에. 어떻게, 어떻게 로비를 해서 마지막에. 그러니까 인사 마지막 결정 직전에 그 인사안이 나가는 거거든요. 그때 어떻게 알아서 역으로 치고 들어온 거죠. 그래서 제가. 자세한 것은 나중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어찌 생각해 보면 차장검사급이 부장검사급으로 맞춰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있겠다고 하고 유임시켜 달라고 하고 그것도 참 특이하네요.

▶ 추미애 : 그것은 총장이 그렇게 강력 요청한 것이고요. 인사에 대한 강력 반발을 한 것이고요. 내 수족인데 왜 자르느냐, 그런 논리였고요. 그러면 그 자리는 원래 상명하복 조직인데 특히 그 자리는, 수사정보정책관 자리는 총장의 손발인 자리예요. 그래서 총장의 지시 없이는 안 움직이는 자리, 직책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와서 나는 몰랐다 하는 것은 자기 손발이 하는 일을 나는 모른다고 하는 거랑 똑같아요.

▷ 최경영 : 때가 되면 밝히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대선 기간일까요 아니면 그 이후가 될까요?

▶ 추미애 : 저는 관련자들이 하는 걸 봐서요.

▷ 최경영 : 아, 관련자들이 하는 걸 봐서?

▶ 추미애 : 네, 윤석열 후보가 저희 부하라고 하고 초점 흐리기, 시간 끌기, 프레임 바꾸기. 지금 추-윤 갈등, 제2차 추-윤 갈등 만들기 시도를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언론도 거기에 넘어가고 또 거기에 협박당해서 누가 또 로비 당해서 이거 덮고 가자, 피곤하다, 대선판에 어떻게 보면 분산이 된다. 뭐 이런 엉뚱한 소리 자꾸 하면 그때 제가 말할 거예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4974&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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