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폭발' 임재범이 '나가수' 불협화음 진원지?
스포츠한국 원문 기사전송 2011-05-27 06:05 

 하차 결정에 격분 대기실서 고성… 출연진 회식도 불참… 3주후 재출연 여부도 불투명

가수 임재범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연출 신정수ㆍ이하 나가수)를 둘러싸고 불거진 불화설의 진원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의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1차 경연을 마치고 출연 가수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고성을 냈다. 곁에 있던 후배 가수들은 임재범을 바라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재범은 대기실에서 나오는 도중 마주친 또 다른 현장 관계자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의 돌발 행동에 현장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나가수'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임재범은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불가피한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하고 '나가수' 하차까지 결정돼 감정이 격앙된 것 같았다"고 귀띔했다.

결국 임재범은 이날 녹화가 끝난 후 진행된 회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반면 대다수 가수들은 이 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확인되지 않은 스포일러로 몸살을 앓던 옥주현 역시 이날 회식에 참석했다.

'나가수'의 또 다른 관계자는 "루머들이 꼬리를 물면서 남아 있는 가수들이 힘겨워 하고 있다. 새로 합류한 옥주현은 회식 자리에서 동료 가수들과 마음을 터놓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소문처럼 문제가 있었다면 회식에도 불참하지 않았겠느나"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임재범 역시 출연 가수 중 가장 경력이 높은 선배로서 더 좋은 방향을 이야기하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에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의견 충돌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만 해석하는 일각의 시선이다"고 꼬집었다.

임재범의 '나가수' 재투입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최근 몇몇 언론은 임재범이 건강이 회복되면 3주 후 '나가수'에 다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임재범의 재출연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 연예계 뒷얘기가 궁금해?)

 
http://news.nate.com/view/20110527n03050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범이 형님이 하차하면서 JK김동욱이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였습니다.

같은 음색의 가수를 투입한다는 것이 뭔가 대체하려는 느낌이 강했죠.....

아마 재범이 형님은 계속출연을 강행하려 했지만 무슨 이유였는지 신피디는 반대했고,

그로 인해 재범형님이 폭발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만약 가수A씨가 다른가수라면..... 재범형님 앞에서 난동부릴 수 있었을까요....

그랬다간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닥칠텐데.......

재범형님 말고는 난동의 주인공으로 등극될 인물은 사실 현재 나가수 맴버중에는 없다 생각되네요....

그래도 저는 재범형님 골수팬으로서 뭔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일보, XX교회로 연결된 ㅇㅈㅎ의 투입도 기분 찜찜하게 만드는데 그와 연관된 많은 비리(?)들이

재범형님의 심기를 건드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10여년만에 티비 출연하고 청중단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하는찰나

몸이 안따라주고, 힘없는 소속사 덕분에 피디에게도 버림받으니 빡도셨겠죠.....




재범형님의 난동사건이 사실이라면 그 사건자체를 미화하거나 옹호하려는 뜻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이 절실히 가슴에 와닿네요....

뭔가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재범형님....

전 진위여부를 떠나 형님 응원하렵니다......

자주 얼굴 보여.... 아니 목소리라도 들려주세요.......

윤도현의 발언 중 전적으로 공감가는 말이 있었어요.....

"노래 한곡이 영화한편 본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3~4분동안 2시간 동안 받는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