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대 중후반이고 현재 상병 4개월차 근무중입니다.(인생 좀 망함)지금까지 군생활 묵묵히 잘 해왔는데 이상하게 요즘 한계에 치달은 것 같습니다. 너무 외롭습니다.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마땅한 루트가 없습니다. 그동안 아싸로 살아서 친구도 없고 소개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인생 리셋 ㄱㄱ? 수류탄 입에 물고 꽝? 아니면 총구 물고 빵? 아니면 사령관님 따귀 딱?쓰고보니 정말 답 없네요.
누구 저랑 펜팔해 주실 사람없나요. 저에 대해서 궁금한 것 질문은 어느정도 제 익명을 유지하는 한도에서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막연한 기대와 설레임이겠지만 누군가와 소통하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T.T ....
제가 군인이고 해서 컴퓨터를 자주하지도 못해 답을 언제 달아줄 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