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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기말고사끝~ 파멸했다아~!
게시물ID : freeboard_166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지모도
추천 : 2
조회수 : 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7/03 23:22:27
이런 내가 부끄럽니~♪

마의 평균 97벽을 깨기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중간고사 끝난 후, 부모님 왈.

"기말때는 평균 98넘으면 크로XXXX 프리미엄 패키지 특별 한정판 시리즈(게임입니다. ^^)를 선물하마."

이리하여 버닝한 깜지, 시험 한달전부터를 예비기간으로 잡고 2주를 본격적 시험 준비기간으로 잡았다죠.

학생답지 않지만- 게임이라면 사족을 못쓰는터라(특히 액션, 건슈팅에)

중간고사때도 한 차례 버닝했다죠.

후후후. 근데 며칠 밤샘했던 피로가 겹치고(그래서 시험 바로 전날은 11시에 잤는데!!),

더군다나 생리가 예정일보다 3일이나 일찍 터지고(저는 특히나 생리통이 심하거든요.),

감기까지 걸린데다 비는 추적추적 오지...

후후후, 컨디션 최악. 그것도 시험에 걸친 4일 연속으로!!(더군다나 마지막 날에는 결국 엎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시험지를 제가 채점해 본 결과는.. 두둥!

11과목 평균 89.7...

파멸해 버렸다죠. 후후후....

이런 내가 부끄럽니~

진짜 울고싶습니다. 근데 내 친구 와서 하는말.

"잘쳤는데 왜우냐? 재수없어..."

크아악, 성질 나올뻔했습니다. 시험지를 와락 구겨버렸죠. 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말, 세상은 공평하다는 말, 이제 않믿기로 했습니다.

아니, 컨디션만 좋았더라도... 적어도 95는 넘길수 있었는데!

뭐, 능서불택필이라고 패배자의 변명일수도 있지만.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바란단 말이죠, 저는.

하소연해서 죄송해요, 하도 답답해서...

(절대절대절대 크XXXXX 프리미엄 패키지 특별한정판 시리즈가 날아갔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는 왜 이렇게 굴곡이 심할까 하는 그냥 그저.... 변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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