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던 오빠의 죽음.
그리고 몇년 후 아버지의 투병 2년.
그 이후 어머니의 수술.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둘 수 밖에 없던 상황.
그리고
5천만원의 빚.
별볼일없는 직장
월 수입 200만원.
간신히 버티다가 오늘부터 카드 연체가 시작되었네요.
신용변동 문자도 계속 날아오고.
늘 불안하게, 카드, 대출 갚은 날짜 다가오면
가슴이 죄어드는 듯 아프고 힘들었어요.
......
그래도 좋게 생각해 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있고,
직장도 있고,
건강도 있으니까요.
가끔 로또도 사는데
1등 되면 빚 갚고 여행갈 생각도 잠시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