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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쉬드] 생존일지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편~ 2
게시물ID : gametalk_166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보병
추천 : 3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7 00:25:57
~지난 이야기~


tree_of_hope.jpg


보릿고개. 9명 아사
으어어어어 하기 시르다


먼저 밝혀둡니다만
뭐, 전 게임을 잘 하는 편도 아닌지라
공략을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초심자가 삽질하는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Screenshot2.jpg


다시 이어서 5년차
봄이 되자 식량이 떨어진 집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벌써 부터 심장이 쫄깃 쫄깃


Screenshot3.jpg


늦봄에 이자베쓰? 라는 꼬마 아이가
굶어 죽었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경고창 보자 마자 멘탈 날아가는 소리
또 시작이구나


Screenshot4.jpg


b0144078_51290f586f469.jpg


13명 아사
하하 이거 대단한데
대단하다
지난 번 보다 더 크잖아
아프리카 난민도 아니구ㅠ
멘탈 날아갑니다ㅠㅠ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지만
참고 해 봅니다


Screenshot5.jpg


그 사람 굶어죽는 와중에도
애는 꼬박꼬박 낳습니다
성욕은 강력했다
저한텐 다행이지만


Screenshot6.jpg


그리고 그 다음 밀 수확 후
좀 구조조정(...)이 된 후라서인지
드디어 식량을 모아봅니다.
비록 800뿐입니다만...


Screenshot7.jpg


겨우 겨우 완성한 대장간
으으 불굴의 의지 ㅠㅠ
없는 인력을 다른데서 좀 빼서 도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Screenshot8.jpg

봄이 되니
식량이 다시 바닥을 칩니다
이 게임
적이 처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스릴이 넘칩니다


Screenshot9.jpg
Screenshot10.jpg


드디어 도구 부족 사태가 해결되고
도구가 좀 쌓입니다
대장장이를 다시 빼서
식량 생산에 투입합니다



Screenshot13.jpg


8년차 밀 수확 후
드디어 비축 식량이 천을 넘겼습니다
밀만 천입니다.


Screenshot16.jpg

10년차에 접어드니 비축 식량이 2000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비축 식량이 썩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안심이군요
연간 생산량과 소비량을 보니 연간 900씩 쌓이는군요.
으헝 저 가상공간의 가상식량이 뭐라고
멘탈을 고생시켰나 ㅠㅠ
그래도 감개무량
80fba734719534b3aa1ec4d12a5ed6cd.jpg

생각해보니
그런 보릿고개가 온 것은
역시 도구가 다 망가져서 였던 것 같습니다
도구를 확충하니 겨울에도 식량이 쌓이더군요
물론 인구탓도 있습니다만.


Screenshot17.jpg

그러고보니
사람 굶어죽고 식량 증산에 신경쓰다보니
인구 관리를 못했습니다.
좌측 상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19/1/0
인구가 늘지 않고 계속 정체되었다는 겁니다.
저게 무슨 문제가 되냐면
나중에 저 성인들이 늙어죽거나 각종 사고로 죽기 시작하면
노동력 부족으로 망한다는 겁니다
b0040506_4927124cadf04.jpg

부랴부랴 돌집을 두 채
사냥꾼의 오두막과 함께 지어줍니다
이건 집을 지어줘야 새로운 부부가 생기고
밤운동을 합니다(...)
식량이 걱정되서 집을 많이도 못 짓고
사냥꾼의 오두막을 같이 짓기는 했는데
이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대파국?!)

정말
오늘은
마나가 부족합니다
살 떨려서 더 못하겠네요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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