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시간 돌파!
그리고 드디어 배지 다 모았습니다.
뭘 해야 할지 감이 안오면, 일단 박사한테 가봅시다.
아,.. 맞네요.
어.. 외모는 70대 중반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그거밖에 안되셨어나요?
아는분은 혹시 현챔피언인가요?
그렇군요. 하지만 안잡을래요.
뭐의 상태?
말 안하셔도 할껍니다.
혹시 하는 말인데, 이미 도감 완성한 버젼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물가시티에 갑시다!
가는길에 왠 피카츄만 잔뜩 모은 아저씨가 있습니다.
뭐.. 힘내요! 잉어킹으로 챔피언 된 사람도 있다는데요 뭐.
물가시티에 오자마자 왠 아프로 레이코스모(전설거신 이데온)같이 생긴 NPC가 말을 겁니다.
알아봐주니 고마워!
사천왕이 여기까지 와서 뭐하시는건가요?
뭘...?
공무원들의 만행이군요.
별로 뜨겁지 않을꺼 같은 느낌이 들지만... 뭐 시키는데로 해야겠네요.
회복하고 바로 체육관으로 가봅니다.
뭣이..?!
관장은 마을 남동쪽 구석에 있는 등대 전망대에 있었습니다.
이거 무슨소리인지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네요...
알수없는 말을 하고는 그냥 떠나버립니다.
그는 리그를 쌍안경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은근 츤데레 구석이 있는지도...
즉, 이미 제가 이길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친구도 좀 믿어보라고...
전기 체육관, 맴버가 아무도 전기에 약하지 않아서 쉽게 도달했습니다.
다들 노력이 부족했던 모양이군요.
실제로였다면 그 반대가 될거 같은 느낌이 매우 크지만...
지진
지진
지진
지진
이김
한결같이 지진만 썼죠.
지진 네방에 GG를 칩니다.
실성한듯...
즐거웠다니.. 그럴리가..
역시나 파티에서는 쓸수 있는 포켓몬이 없으니, 골덕이 쓰는걸로 하겠습니다.
별 의미는 없습니다.
특수어테커가 없기도 하지만, 쓸수 있는 포켓몬도 없어요...
체육관을 나와 이제 리그로 향하러 가는길에 갑자기 프리스크가 나타납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프리스크보다 먼저 배지를 얻었습니다!
그래 너도 열심히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하면 될꺼야.
그거 다행이군. 또 싸우는 거면 꽤나 귀찮았을 거 같은데...
보통 약간의 차이가 나는걸 종이한장 차이라고 한다면,
1센치면 종이 100장 이상의 차이네...?
(만원짜리 한묶음이 약 1센치 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차라가 아무리 늦게가도 차라가 먼저 도착합니다. =D
어째서인지, 친구랑 대화하는 우리를 보더니 갑자기 차라에게 사례를 합니다.
넵.. 그렇게 차라의 모험도 슬슬 끝이 보입니다.
만은... 노가다좀 하고 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레벨로는 챔피언 못이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