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엄마가 임신 6개월에 첫째가 22개월? 그랬는데
제가 놀러다닐수있을때 첫째랑 신나게 놀러다니라고 했는데
좀 기분이 나빠보이더라구요? 황당한건가?
표정이 안좋았어요..;;
저는 14개월차이 연년생이라 첫째랑 많이 못놀러갔어요
임신초기에도 디럭스 들고 지하철역 계단 몇번다니고나니
너무 힘든거에요 8개월9개월짜리 애를 휴대용 태우기도 뭐하고..
첫째는 15개월때부터 걸었기땜에..
늘 애를 업고 장보러다니고
임신 30주에 애기 돌한복사러 광장시장도 업고 전철 1시간타고다니고..
애낳기 직전에도 업고 다녔더라죠..
휴대용 유모차가 없어서
그래서 결론은 많이 못놀러가고 사진도 밖에서 찍은게 뭐 집앞 공원사진 없는게 참 미안했어요
저도 거의 혼자 애둘데리고 돌아다니니
많이 다니지도 못했고.. 첫째랑 많이 못놀러가준게
참 미안했어요..
근데 요 애기는 20개월 넘어가니 휴대용태우면되고..
애가 스스로 잘 걸어다니고
둘만 있음 실컷 데리고 다닐거같은데
표정이 안좋아서 실수한건가? 싶네요..
12개월이나 22개월이나 몸무게 차이가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는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