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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더 지니어스 이번화에선 3명 캐릭터가 확실히 나오네요
게시물ID : star_166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내음
추천 : 7
조회수 : 11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6 04:47:29
김경란씨는 순수하고 정석적으로 게임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을 때도 명확하게 모든 사람의 같은 부분을 얻어내네요. 
게임의 룰을 이용하고 건드리기보다는 그안에서 하려는 경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선 게임도 잘이해하구요
또한 아나운서답게 꽤나 머리도 좋으셔서 적은 정보안에서 많은 명제를 이끌어내기도 했죠.
이번 게임에선 큰 강점이 될 수 도 있었습니다만, 2번이나 게스트 관련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솔직히 첫번짼 게스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두번짼 김경란씨의 전략상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명제 때문에 생긴 결과 같네요

이상민씨는 여전히 감과 촉, 운에 맡기는 경향이 있고, 정보를 얻을 때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1라운드에서 고생을 했죠. 다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게임의 룰을 잘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정보'만 가지고 게임을 하려고 했던 김경란씨와는 다르게 애매한 정보보단, 명확하게 구분되는 '외양'으로 승부를 봤습니다.
직관적이고 명료한 이상민씨의 특징이 2라운드에서는 잘 드러난것 같네요. 
솔직히 이번엔 메인매치와 데스매치가 모두 이상민씨에겐 불리했던 것 같습니다. 
1라운드 전에는 무슨게임인지 모르고 정보를 수집하는 면에서 그렇고, 
데스매치는 김경란, 홍진호씨가 비교적으로 기억력이 뛰어나시니..

홍진호씨는.. 게임에 있어선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김경란씨처럼 게스트들의 생일, 이름, 혈액형 등
간단한 정보를 가지고 명제를 만들줄 알며, 또한 이를 김경란씨보다 훨씬 명료하게 만들어 오해를 줄입니다.
또 이상민씨처럼 외양으로 명제를 만들기도 했죠. 공통점은 홍진호씨의 명제는 모두 명확했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이상민씨가 룰을 잘 이용하는데서 그쳤다면 아예 정보를 만들어 줘서
반드시 5:5를 만드는 필승법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 와중에 착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치도 했구요.
오픈패스에서 카드 뒷면때도 그랬지만 새 게임에서 다른 사람 보다 한 발 앞서나가네요



사실 계속 김경란씨가 살아남으면서 능력이 안되는데 살아남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적어지고 연합과 배신 보단 개인능력과 노력이 필요해지는 시점이 오니 오히려 더 빛이나네요.
머리도 좋고 철저한 면에서.. 오히려 사람이 적은 시점에서 이상민씨의 개인능력의 부재가 그 발목을 잡게 되네요.
홍진호씨는 전부터 느꼈지만 이런 게임 자체에대한 감각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결승전은.. 언뜻 홍진호씨가 개인능력싸움이니 유리할것 같지만 탈락자들의 변수도 있고,
삐끗하면 바로 무너진다는 측면에서 절대 일방적이진 않을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콩이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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