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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FK리그 3일 개막...승강 경쟁 주목하라
게시물ID : soccer_166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2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2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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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의 계절이 돌아왔다. FK리그가 3일에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팀 예스구미FS
겨울에도 어김없이 공은 굴러간다. 푸른 잔디가 아닌 실내에서다.

풋살의 계절이 돌아왔다. ‘현대해상 2016-17 FK리그’가 오는 3일 개막한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현대해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아디다스, 포카리스웨트, 횡성군이 후원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전후기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이 없어졌다. 내년 3월 26일까지 남자부는 총 22라운드를 치른다. 아직 정식 리그가 아닌 시범 경기로 치러지는 여자부는 한 팀이 각각 두 경기 씩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팀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남자부의 경우 기존 부산카파FC, 태양FC 두 팀이 탈퇴했고 인천FS가 신규 가입했다. 지난해 우승 팀인 예스구미FS와 준우승 팀인 판타지아부천FS을 비롯해 FS서울, 가평FS, 드림허브군산FS, 서울광진풋살클럽, 서울은평FS, 용인FS, 인천FS, 전주매그풋살클럽, 제천FS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기존에 있던 대덕님블, PHILOS WFC, 부산카파FC가 빠지고 FS앙팡테리블과 피니토가 새로 참가했다. 지난해 우승 팀인 FS서울레이디스와 대전 BlueI를 포함해 총 4개 팀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승강제 도입이다. 현재 FK리그가 상, 하위 팀 간의 실력 차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승강제의 도입은 건강한 경쟁을 이끌 수 있는 신호탄이다. 한국풋살연맹 김인한 국장은 “내년부터 FK리그에 승강제를 도입한다. 1부 리그를 6개 팀으로 하고, 나머지 5개 팀과 신규 팀을 포함해 2부 리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 팀에만 주목했던 기존 리그와 달리, 이제는 1부와 2부가 갈리는 경계선에서의 싸움도 주목해야 한다.

FK리그 승강제는 향후 생활체육 팀과 연계해 3부, 4부까지 확대 운영된다. 지난 3월 한국풋살연맹과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가 통합돼 인프라가 넓어진 게 호재다. 다만 현재는 승강제가 남자부에 한해 운영된다. 여자부는 팀 수가 늘어나고, 정식 리그가 도입되어야 하는 게 우선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위 팀들의 우승 다툼과 1부 리그로 가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경쟁이 더해졌다. 올 겨울, FK리그를 봐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한편 3일에 열리는 예스구미FS와 충북제천FS의 개막경기는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현대해상 2016-17 FK리그’ 개막전 일정 (12월 3일~4일,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

12월 3일 (남자부)
예스구미FS vs 충북제천FS (11시)
FS서울 vs 서울은평FS (16시 30분)

12월 3일 (여자부)
FS앙팡테리블 vs 피니토

12월 4일 (남자부)
판타지아부천FS vs 인천FS (11시)
서울광진풋살클럽 vs 드림허브군산FS (13시 30분)
전주매그풋살클럽 vs 가평FS (16시)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3726&Page=1&Query=Gubun%3D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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