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야 개인차, 그런 게 있기야 하지만...
만약에 개인적으로 저런 걸 선물로 준다면 전 좋거든요.
제가 선물해주려는 분이, 20대 후반에 아는 누나거든요.
옷 입는 건 수수하고 성격은 소심하지만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효율적인, 뭔가 일상에 도움이 될 만한 선물이 더 좋겠다 싶지만,
선물이란 건 자고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던
아무개씨의 말을 빌리자면 또 그럴 듯 한 것 같기도 하고 해서요...
고민이 참 시원찮죠?
근데 전 고민이에요.
여성분들 저런 선물 받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