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에는 연령층이 낮은 만큼
유명하지만 내용은 보잘것없는 웹툰도 있고
대단하지만 내용이 복잡해 인기가 낮은 웹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불쌍한 웹툰을 꼽으라면 저는 당연히 히어로 메이커를 뽑을 것입니다. (나이트런은 그래도 팬층은 두터우니까요)
삼국지, 초한지 등에나 나올법한 독자가 전혀 예상치 못한 전략이나
김용, 톨킨마냥 세계관을 처음부터 만들어 내 독자로 하여금 감탄할 만한 괴랄함을 가지고 있는데 6년간 한회도 쉬지않고 연재중이죠
[ 저는 웹툰에서 이정도 스토리는 덴마나 나이트런에서 밖에 못봤습니다. ]
그림체가 기성웹툰과 많이 다릅니다.(노네임드처럼)
내용은
개그 만화로 초창기 컨셉을 잡아 [용사가되고싶어하는 공주와 파티]의 모험을 연재했는데
요즘은 세상을 만들어 내버리고있죠...
지금 연재하는 2기는 1기의 후반부 이야기로 후대의 사람들이 과거의 일과 연관지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있는데
정치인의 권모술수와 복선회수라던가 전략이 익숙치않은 그림체를 참기만하면 입이 벌어지는 웹툰이 되었습니다.
엔하위키 미러
[[스토리는 세날 왕국 살라나 공주의 18번째 생일날. 공주가 '로또스의 전기'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은 용사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왕에게 간청하고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왕국에서 모집한 파티와 국가 전체가 연극을 하는 이야기. 일본식 판타지를 살짝 비틀어 놓은 세계관이 특징. 모든 일의 원흉인 '로또스의 전기'란 책의 이름부터가 로도스도 전기의 패러디. 이후 나름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고, 1기를 완결한 후에 2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나름 매력적인 설정을 만들어 냈으나 초기의 개그성 설정과 그림체때문에 인기는 그냥저냥. 작가가 소설을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제가 만약 웹툰을 스토리의 진정성을 보고 뽑으라면 당연히
1. 나이트런 (지금 몇년동안 2기인데 13기 완결이라잖아)
2. 히어로 메이커
3. 아스란 영웅전
을 뽑을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