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빨간 어린이날... 이제 나이는 스무살이고.. 어린이와의 격차는 어느덧 7년... 그러나 어린이인것과 상관없이 작년까진 학생이라 어린이 날에도 선물을 받고.. 올해부턴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어른이라.. 밖을 돌아다니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어찌 그리 부럽기만 한지 모든것을 할수 있게 된 나이지만 나이에 맞는 책임감은 아직 갖추지도 못한체 그저 어른이 되어있는 바보 어른중의 하나. 새내기 어른이라고 하나... 청소년과 어른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차라리 제약을 받는 청소년이 되고싶은 바램이다. 하지말라는것을 할때 느꼇던 쾌감은 이젠 느낄수없다. 이젠 모든것을 할수 있다. 그런데.. 뭘까 이 쓸쓸함은... 이 허전함은.. 뭔가 박탈당한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