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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요즘 랭겜 직업 파워랭크(스압)
게시물ID : gametalk_166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6
조회수 : 12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7 12:56:45
랭겜에서 보이는 직업들 중 쎈거부터 약한거까지 한번 제 주관대로 적어볼게요



1위. 냥꾼.

 - 사실 드루이드, 주술사 다 있지만 냥꾼이 가성비 대비 최강이라서 냥꾼을 골랐습니다. 드루이드는 전설카드들이 모여야 쎄고 주술사도 꼭 필요한 희귀, 전설카드들이 있는 반면에 냥꾼은 리로이만 있으면 전설 찍을 수 있습니다.

돌진냥꾼 사기에여. 주술사 만나시면 어이구 감사합니다~ 하시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돌진냥꾼 덱은 기본적으로 개들을 풀어라 + 돌진 스탯이 있는 4코 이내의 하수인 전부 (1/1 멧돼지는 잘 안쓰지만) 사용하구요

오염된 노움, 살상명령 등으로 추가 데미지를 노립니다.

마나가 될때마다 돌진 하수인을 내고, 상대 하수인은 폭발의 덫, 사냥꾼의 징표, 개들을 풀어라 등으로 도발있고 까다로운 것들만 정리를 합니다.

사냥꾼의 특수능력이 무조건 2데미지 이기 때문에 10턴 안에 경기가 끝납니다. 안끝나면 냥꾼이 60% 이상의 확률로 지게 되지여.

대처법은 강하고 힘센 하수인 한둘로 필드를 이겨나가면서 상대 하수인을 주문으로 정리하는 겁니다.

만약 구로케 못하면... 너눈 별을 일케 되굿찌...



2위. 주술사

등짝이 멋있는 쓰랄형님.

뭐가 나오더라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돌진냥꾼은 빼구요...)

일단 주문들이 매우 준수합니다. 야수정령(3+2 코스트에 2/3 도발 하수인 x2), 번개폭풍(3+2 코스트, 2-3 데미지 광역) 같은 필드주도권 뿐만아니라

사술(3코스트, 상대 하수인 0/1 도발로 변이), 대지충격(1코스트, 침묵 후 1데미지) 같은 상대 키카드 저격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거기에 한방도 있는 주술사는 의외의 타이밍에 킬각을 잡고 들어옵니다.

피의 욕망으로 하수인 넷만 버프를 받아도 12데미지가 뻥튀기되고

리로이+질풍+대지무기x2    or     알아키르+대지무기x2     or     둠해머+대지무기x2

같은 순간 20 데미지에 가까운 콤보들이 있어서 상대방이 한치도 방심하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요즘 대회에서 자주 보이는 주술사 덱들은 대부분 드루이드 대처용 컨트롤덱이라 랭크에 아주 적합하지는 않구요(최상위 티어 아닌이상에야... 거긴 다 주술/드루)

조금씩 변형해서 쓰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불의 정령은 사기거든요.(기본카드가 영웅카드보다 좋음)


주술사를 상대할때에는 주술사쪽 필드가 텅텅 비어있으면 잘하시는 겁니다. 대지의 무기, 불꽃토템, 피의욕망 등, 언제 뭐가 나올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주술사가 과부하로 다음턴에 마나수정이 몇개인지를 아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지의 정령 - 과부하 3
둠해머, 갈래번개, 야수정령, 번개폭풍, 용암어쩌구 - 과부하 2
번개화살, 도끼 - 과부하 1




3위. 드루이드

거의 부동의 1위에 있었고, 아직도 강력합니다만

새로이 떠오르는 직업들이 워낙에 강력합니다. 다들 드루이드 상대법들은 기본으로 깔고 나오거든요.

역시 드루이드는 유연함과 더불어 강력한 도발하수인으로 중-후반을 꽉 잡고 내주지 않는 강력한 모습이 그래도 상위권에 들어갈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카드에서 기본적으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고

발톱의 드루이드(5코스트 4/6 도발), 서리바람 설인(4코스트 4/5), 케른 블러드후프(6코스트 4/5, 죽으면 부활), 같은 쓸만한 공격력과 매우 좋은 체력을 기반으로 한 하수인들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이런 하수인들에게 필드를 내어줬다가는 어느새 상대는 라그나로스, 이세라, 고대의 수호자 같은 무시무시한 하수인들이 필드에 나올겁니다.


거기에 요즘엔 자연의 군대 + 야생의 포효 (통칭 자군야포) 콤보로 한턴에 최소 14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마무리 능력도 탁월해 졌습니다.



하지만 하수인들의 숫자보다는 질로 나오기 때문에 변이(양변, 사술, 오버스파크)나 정신지배(실바나스) 등에 약점도 있습니다.




4위. 전사

요즘 나오는 다양한 전사의 덱들이 워낙 강력해, 이 자리를 줘도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돌진 머리뽀개기 전사는 돌진 냥꾼보다도 높은 데미지량을 자랑할 정도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컨트롤덱이 아니면 막아내기 어렵죠

거기에 요즘 나오는 방태전사! (방어도를 높여서 방패밀쳐내기로 상대 키 하수인을 제압해버리는 운영법)가 매우 강력합니다.

드루이드의 미드레인지(4~6코스트의 강력한 하수인 위주의 힘싸움)을 밀리지 않고 받아치다가 후반 더 센 카드들을 턱턱 내놓으면서도 상대 하수인들 제압이 가능하기때문에 무섭습니다. (그롬 헬스크림, 이세라, 라그나로스 등 전설을 많이 이용합니다.)

두가지 전혀다른 양상의 덱이 있기때문에 첫 패를 뭘로 고를지도 많이 고민이 되고,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뒤집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전사덱 카운터는 아무래도 전사가 공격하면서 입은 데미지를 보고 역킬각을 노리는 것이 방법이겠구요

일단 강력한 도발하수인들이 짱입니다. 도발 하수인들이 얻어맞다가 보면 어느새 나보다 전사가 체력이 적어! 




5위. 성기사


요즘 많이 떠오르고 있고, 곧 이 순위에서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성기사 또한 빅덱(큰 하수인들 위주)와 위니덱(작은 하수인들 위주)로 나뉘는데요

둘다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니덱의 경우 천상의 보호막 자체가 거의 하수인에게 새 생명을 주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강력하지요.

진은검, 천상의 보호막 등 내 하수인은 아끼면서 상대꺼는 쓱싹 없애버리는 강력한 덱이 됩니다.

물론 광역기 맞으면 다 골로 가십니다만.

빅덱의 경우, 성기사는 핸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병이 필드에 나오는 것을 이용하여 상대의 초반 공격을 버티고

중반을 산악거인, 황혼의 비룡 등으로 버티다가

후반을 힐 주문과 티리온 폴드링을 선두로 한 강력한 하수인들로 승기를 잡아나갑니다.


성기사는 하수인에 버프를 주는 주문과 하수인들이 많기 때문에 즉각즉각 처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신병이 다음턴에 9/9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이 되면 큰일나겠져 ㅎㅎ






6위. 도적

요즘 유러피안(하수인위주) 도적덱은 잘 보이지 않고 대부분 주문도적들인 것 같습니다.

유러피안의 경우, 상대방이 하수인을 무시하거나(냥꾼, 전사), 나보다 쎈 하수인이 많거나(주술, 드루) 하기때문에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도 SI7 요원은 사기니까 잘 쓰세요!

주문도적은 "가젯잔 경매인"과 "마음가짐"을 사용해서 굴러갑니다.

잘만 하면 필드 다 정리하고도 손에 패가 늘어나는 마법이... 그래서 미라클 로그라고 하나봅니다 ㅎㅎ


도적 상대법은 다른거 없이 키카드 숫자를 다 외우세요. 절개, 마음가짐, 폭풍칼날, 기습, 독칼 등등. 

그래야 상대가 나를 죽일 타이밍인지 알고 베짱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냉혈, 절개 전부 내 하수인 정리에 쓰였다? 승리는 바로 눈앞에 있을겁니다.




7위. 마법사

마법사가 사기라고여? 아니에여

옛날이 좋았습니다. 얼음회오리가 2코, 냉기돌풍이 3코, 눈보라가 5코였어여. 아, 불덩이작열은 8코여.

정말 법뻔뻔이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얼음방패 걸어놓고, 계속 얼리다가 알렉스트라자가 나와서 피 15로 만들고 다음턴에 불덩이작열 + 알렉 공격 빡! 끝~

요즘은 조금 힘들져

지금은 위니 마법사같은 하수인들 위주 덱들이 대부분인데요

하수인의 경우, 법사는 양변, 화염구, 불기둥 같은 좋은 스킬들이 있어 상대의 광역기가 없으면 꽤 좋은 상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괴랄한 컨셉덱들도 많이 나오니 조심은 해야됩니다.


법사는 불기둥이 상대방 핸드에 있다고 상정하고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화염구, 양변은 꼭 숫자를 세 주시구요.

어렵지 않아요...



8위. 흑마법사

한때 위니로 세상을 평정했던 굴단. 하지만 지금은 현시창...

위니 흑마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악마를 사용한 덱들은 대부분 핸드가 파괴되기때문에 잘 안씁니다.

그나마 지금 많이 쓰이는 위니는 멀록덱입니다.

멀록들이 쌓이고 선견자, 공격대장들이 나오면 무서운 데미지와 광역기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멀록은 보이자마자 잡아주는게 답이고

모두가 다 그렇게 하기때문에 설자리가 없...


흑마법사는 그래서 거인으로 방향을 바꾸는데요

용암거인과 산악거인을 필두로 핸드를 10장 꽉꽉 채워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의 흑마법사입니다.

산악거인과 황혼의 비룡이 8/8, 4/9 등의 강력한 공체합으로 필드에 나가서 이것저것 막아주는 사이

자신은 계속 생명력 전환을 사용 체력을 15 이하로 만들고 용암거인을 팍팍 내는 스타일의 플레이입니다.

특히 아르거스의 수호자나 태양파수병을 사용, 거인들에 도발을 부여하기 때문에 성공만 하면 압박이 매우 크지요.

더 후반에는 자신의 체력이 너무 낮다고 판단되면 알렉스트라자, 자락서스 같은 전설카드로 15체력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영혼착취, 대지고리회 선견자 등을 사용 체력회복을 하면서 거인들의 힘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다만... 약점이 너무 많아요.

사술, 양변에 약하고, 냥꾼같이 초반부터 데미지를 받으면 거인 꺼내기도 전에 경기 끝날수도 있구요

후반에도 15체력 이하로 남아있는거 도발없으면 한순간이자나요...

조심은 하되,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정도입니다.




9위. 사제

안습.

위로를....

거의 모든 카드가 콤보처럼 들어가야 하는 특성들이 많아서

이기려면 상대카드를 뺏어와서 플레이해야한다죠 ㅎㅎㅎ

본인이 유희왕이시면 하셔도 됩니다.

엑조디아 만드는 재미는 있어요. 빛의 정령 공격력이 50 넘을때는 짜릿?

그러나 이것저것 다 따져봐도 최약체는 맞습니다.

쓸만한 콤보로는

아키나이+치유의 마법진 = 4데미지 필드 전체 광역기

부상당한 검귀 + 북녘골 + 힐(검귀) = 4/5, 1/3, 카드 드로우 한장

나머지는 뭐... 센스가 매우많이 필요하고, 그래도 이기기 힘든 직업...

지는거 신경 안쓰신다면 재미는 매우 좋습니다.









대강 정리는 해 보았는데 보시고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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