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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기사송고실 폐지도 검토,드디어 노통이 숙원사업을
게시물ID : humorbest_166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sko
추천 : 89/19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29 20:18: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5/29 19:35:09
내가 예전에 언론개혁까지 노통이 확실하게 해주면 성을 노씨로 개명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요즘 노통움직임을 보면 슬슬 숙원사업에 시동을 거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쉽지도 않겠고 그어느때보다 종이언론부터의 똥뿌리기가 심해질테지만.

난 앞으로 언론과 여론이 노통에 어떤비난을 퍼부어도 노통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있다.

깡패소설집단 언론은 반드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야할 대한민국의 암덩어리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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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스트댓글펌.(오랜만에 개이버에서 좋은글봤네요)

주가가 떨어질때는, 노무현과 참여정부의 반기업정서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를 안해서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욕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단지 글로벌 증시 동조화가 심화되어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 주식시장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미국 주가가 급락하고 일본 주가도 떨어졌는데 한국 주가가 오른건 어떻게 설명할까.

글로벌 증시 동조화 현상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다.

욕할려면 제발 일관된 잣대를 가지고 욕하란 말이다. 글로벌 주가가 하락하고 한국도 같이 하락할때는, 외국 얘기는 쏙 빼놓고 무조건 노무현이 경제 망쳐서 그렇다고 욕하던 놈들이 한국이 오를때는 글로벌 증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짓거리가 너무 역겨워서 하는 소리다.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의 경제 체질이 크게 바뀐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것이다.
노무현 정부만큼 기업들이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가 어딨었나. 이전 정부까지는 어떡하든 기업들한테 삥뜯어 경제가 정치에 예속되도록 만들었는데, 그 수십년의 썩은 고리를 끊은것이다.

지지율 단기적으로 올리는

자금을 들여 단기 경기부양책 끝까지 거부하고, 기업과 경제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뚝심있게 밀어 붙이니까 기업 투명성도 높아지고 외국의 신뢰도 높아진거다.
이거 과연 부정할 수 있을까?
이것만은 진짜 "노무현 때문"인거 맞다. 중병에 걸린 환자에게 당장의 고통을 없애주는 몰핀을 주사하는 의사보다, 치료에 앞서 식생활과 생활습관 같은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진짜 의사는 "돌팔이"라고 환자 가족들에게 돌맞을 확률이 더 높은 법이다.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모두 그랬다. 겨우 5년하고 물러나는데, 무언가 단기간에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YS의 "신경제 100일"같은 단기 부양책들을 쏟아 놓게 만드는거다. 
그런 강박관념이, 애써 만든 부동산 정책들을 선거 앞두고 민심 운운하며 자꾸 후퇴시키는 바람에 부동산 불패신화가 이어지도록 만들었던거다.
노무현의 경제정책이 좌파?
나는 이런 얘기 떠드는 인간들 보면 정말 아갈통을 한대 갈기고 싶더라.
노무현만큼 시장경제에 충실한 대통령이 있었나? 노무현만큼 시장친화적인 대통령이 있었나?
세상 어느 좌파 대통령이 미국하고 FTA를 체결하고, 세상 어느 좌파 대통령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완화시켜주고, 세상 어느 좌파 대통령 밑에서 주식시장이 3배가 오르나.
그러니 제발.... 다른거 갖고 노무현 보고 좌파니 어쩌니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경제정책 갖고 좌파 운운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원숭이 수준의 머리를 가졌다는걸 자인하는 꼴이라는걸 명심해라.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르지만, 한 몇년 지나고 나면 다들 노무현이 얼마나 대단한 대통령이었는지 그때서야 깨닫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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