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랑 남사친이랑 남사친의 친한 남동생이랑 술마셨거둔요.... 근데 저랑 남사친이랑 꽐라되가지구ㅠㅠ 특히 제가 엄청 취해서 횡설수설하는데 예전 남자친구 얘기룰 많이 했어요. 모든 얘기를 전남친에 끼워맞추고.... 사실 저 전남친 기다리는 상황이거든요....아직 좋아하구있구.... 군데 어제 상황울 정확히 기억이 안나구 아직 얘네를 오늘 만나거나 연락을 못해서 정확한 상황을 모루겠눈데.... 남사친이 제가 하도 취해서 거기다 전남친 얘기룰 막 하니깐 짜증을 냈나봐요... 구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눈게....걔가 저한테 짜증썪긴 말투로 " 야 난 니가 기다린다는 전남친 누군지도 모르고 기다리는거 관심없어.... 그리고 전남친 기다린다면서 왜 다른남자 마음을 흔들어놔??" 이러고 자기도 취해서 먼저 집에 간다고 친한 남동생한테 저 좀 잘 부탁한다고 하고 갔대요.... 근데 얘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참고로 남사친이 제 친구의 중학교 동창 친구에요. 제 친구역시 제가 전남친 기다리는거 알고 있고 전남친이 누군지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