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이라 수업+이력서를 병행하고있는데
이력서 아무리 돌려도 돌아오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
컴퓨터공학으로 이력서 넣었더니 마케팅 회사에서 연락오고.....
타지에, 아는사람없고, 친구도 적고, 같이 술 마실 사람도 없고, 있는곳 조차도 한국인은 가뭄에 콩 나듯이 한 두명 볼까 말까하고
진짜 사는게 왜이렇게 허무한지 모르겠어요
몸도 아프고 일도 안풀리고 조만간 또 미뤄진 중간고사 보는데 공부할 기운도 없어요
게임 그렇게 좋아하는데 게임도 하기 싫고
이런 기분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