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달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뭐...헤어진 이유는 제가 무관심하고 잘못을 많이해서 해어졌다고 저스스로 그냥 납득했고...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잊지못하고 가슴속에서 아픈걸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잘되면...내가 정말 잘되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그때는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어제 그냥 술좀 마시고 그여자의 싸이에 들어갔었죠... 제 친한동생의 친동생이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군요... '왜 형이랑 싸우고 그래요...앞으로 싸우지 마시고 내일 잘노세요...'라는... 제 친한동생은 일하다가 만났구...제가 혼자사는터라 두리 정말 같이 붙어다녔었죠... 제가 여자친구가 생겼을때두 자주 만나고 그랬었답니다...자연스럽게 친해졌구요... 그런데...그방명록에 내용을 보고나니까 머릿속이 하애지네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어차피 제가 잘못한거라서...죄값이라고 생각해보지만... 둘다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그냥...혼자서 견딜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배신감을 느낄 자격도 없지만... 왜이렇게 아픈걸까요...왜이렇게 쓰린걸까요...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성공해서 잘되야겠다는 생각들...새해가 되면서 새웠던 목표들... 다...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되버렸네요... 둘다 잃어버리기 싫은 사람이지만...이렇게는 마음이 부서져서 못있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