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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나 진짜 상병에대한 저주받은 추억이,,,;;
게시물ID : humordata_796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udi
추천 : 2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28 01:14:25
갓 훈련소 수료하고 자대로 이동했음, 모두들 반갑게 맞이해줘서 나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음 사건이 터진건 자대 전입하고 3일째 되던날이 토요일인가 그랬을것임 축구팀이 짜여지고 나역시 웃통벗은팀의 일원이 되어 최후방 수비에 나서게됬음 경기 시작전 자기는 스포츠정신 만큼은 너그러우니 계급에 상관없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것을 강조한 모 상병,, (이 개객끼가 문제임) 나와는 반대편이었기에 속으로 난 "오,,쫌 남자다운데?? 그래 내 철벽수비를 뚫어보시지??" 라고 생각하고있었음,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개객끼가 공을몰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우리쪽으로 광속질주를 시작한거임, 모든 수비가 다 뚫리고 나와 골키퍼만 남았는데 골기퍼고참이 "야 ㅅㅂ 막아!!!!!!" 난 과감한 테클로 공격흐름을 끊었음 문제는 이제 시작됬음, 자빠졌다 일어나더니 날 한번 슥 째려보곤 돌아감 그날이후 난 자살충동을 느낄만큼의 개갈굼과 인격모독에 시달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저주스러웠던건 이색휘가 그당시 상병1호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전역하기 하루전날까지도 개 ㅈㄹㅈㄹ을 떨어댐;;; 다시 시간을 돌릴수 있었다면 난 골먹히고 잠깐 갈굼당하는길을 선택했을듯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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