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국에 살면서 한계를 많이 느끼기 시작한다..
전세계 200개 넘는 국가 중에서 한국어를 쓰는 나라와 인구는 정말 제한되어 있다.
이게 민족언어다 민족을 지켜야한다고 지껄여대지만 전부 개소리다.
솔직히 한국어가 무슨 쓸떼가 있는가..
아무리 한글이 우수하다 뭐다 해도 외국 나가서 밤날 한국어 써봐라..
'미녀들의 수다'보니까 각종 외국인이 나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쓰는거 보고
많은 한국인이 우리나라말이 무슨 세계공용어(International Language)가 된 줄 착각하는데
정말 그거야 말로 개 착각하는거고 영어면 다 통한다..
정말 90년생 어린 나이인 나도 영어 때문에 피똥싸는데 오죽 나이들어서 영어배우려는 어른들은
얼마나 고생할까.. ㅠㅠ
외국어가 3년 몰입하면 완벽하게 된다지만 그건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들이나 하는 소리고..
일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 시간이 없다.
내가 이명박 대통령 싫어하고 반대하지만 하나 딱 찬성하는건 영어공용화..
어릴때 영어 배워서 나쁜거 하나 없다.. 한국어 솔직히 쓰잘떼 없고 맞춤법 따위 신경쓰느니
차라리 영어 단어 하나 외우는게 낫다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