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아홉시를 조금 넘은 시각입니다.
이시간에 맥딜리버리를 주문하면 맥모닝 세트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십시오.
한시간 이십분만 지나면 맥모닝 세트가 아니라 일반 맥도날드 세트가 옵니다.
여러분은 맥브렉퍼스트의 후레쉬함으로 아침을 시작하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더블쿼터파운더치즈로 살을 찌우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시겠습니까?
물론 저는 버거킹의 와퍼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제가 사는 이 촌구석에서는
고작해야 맥도날드가 전부입니다.
얼마전 수제버거집이 생겨 신나는 마음에 없는돈 털어 사먹어봤습니다.
어렸을 적 슈퍼에서 팔던 천원짜리 햄버거가 생각나는 맛이더군요.
그래서 난... 그래서...
아무튼 솔루션을 제공해주시면 한분을 추첨하여 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